발리 남부의 더운 해변 지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,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선선한 공기와 작은 마을,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
· 브두굴은 해발 약 1,200m 안팎의 고원지대에 자리하고 있어, 발리 안에서도 비교적 시원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·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대관령처럼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느낌이 있으며, 날씨에 따라 안개가 끼거나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· 대표적인 관광지는 브라딴 호수와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입니다.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사원 풍경은 브두굴을 대표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.
· 끄분라야 발리, 즉 발리 식물원도 브두굴의 대표 명소입니다. 넓은 정원과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현지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.
· 브라딴 호수 주변에서는 보트, 카누 등 간단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. 다만 브두굴 지역은 고산지대라 남부 해변보다 기온이 낮기 때문에 얇은 긴팔이나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· 브두굴 주변에는 현지 시장도 있어 과일이나 채소를 구경하기 좋습니다. 특히 우기 시즌에는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을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잠시 들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.
· 남부 지역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원숭이를 만날 수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. 다만 먹을 것을 들고 있으면 가까이 다가올 수 있으므로 소지품은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.
브두굴은 화려한 비치클럽이나 리조트 휴양지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입니다. 선선한 공기, 호수, 숲, 산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발리의 또 다른 얼굴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.